강주은 "최민수가 친정 부모님 모시자고 제안" 30년만에 감격의 합가

강주은 "최민수가 친정 부모님 모시자고 제안" 30년만에 감격의 합가

자유시대 0 476

강주은이 "남편이 부모님을 모시자고 늘 이야기했다"며 토너먼트 사시던 부모님과의 합가 계기를 밝혔다. 그리고 남편 최민수를 향한 고마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24일 홀덤포커 에 방송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영상이 공개됐다.

홀덤토너먼트 에서 '아빠하고 나하고' 측은 딸 강주은, 사위 최민수, 그리고 강주은의 부모님의 포커토너먼트 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캐나다 부모님과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뮤지컬처럼 행복한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강주은의 아버지는 84세의 나이에도 딸의 부탁이라면 집안일까지 척척 해내는 슈퍼맨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부부가 함께 노래를 부르고 달달한 애정 표현을 나누며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강주은은 "나의 엄마, 아빠지만 같이 산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30년을 떨어져 살아온 부모님과의 합가가 망설여졌음을 고백했다. 이를 가능케 한 데는 남편 최민수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최민수는 "합가를 결정하는 데 어떤 것도 망설여지는 것이 없었다. 다른 마미, 대디였으면 못했을 거다. 마미, 대디라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아빠하고 나하고'는 어머니가 두 명이라는 가족사를 처음 밝힌 배우 이승연과 그 아버지의 티저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일상이 뮤지컬처럼 즐거운 강주은♡최민수 가족에게도 또 어떤 사연이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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