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오인혜, 오늘(14일) 3주기..안타깝게 세상 등진 별

故오인혜, 오늘(14일) 3주기..안타깝게 세상 등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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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인혜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흘렀다.


오늘(14일)은 배우 오인혜의 사망 3주기다. 故 오인혜는 지난 2020년 9월 14일 향년 37세의 나이로 영면했다.


고인은 안전놀이터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친구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 관계자가 출동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치료 중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지만, 이후 심정지가 와 생을 마감했다.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 단역으로 라리가 데뷔한 故 오인혜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소원택시', '설계', 드라마 '마의' 등에 출연했다.


특히  먹튀검증 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만 빼고 연애중', 웹예능 '오인혜의 쉿크릿'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고인은 사망 하루 전까지만 해도 뷰티팁을 공유하는가 하면, 근황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한 만큼 갑작스런 비보는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다.


채널 '근황 올림픽'에서 "지금은 작거나 마음에 안 드는 역할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가 됐다"며 


"배우로서 작품이나 여러 분야에서 인사드릴 테니 지켜봐달라"라고 배우로서의 각오를 다졌던 故 오인혜이기에 여전히 안타깝게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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